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27일 전날 도내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계 372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주 8명, 청주 3명, 제천·음성 각 1명이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3714번’~‘충북 3716번’, ‘충북 3718번’~‘충북 3722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3716번과 3719번, 3721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3721번~3722번은 외국인이다. 3714번을 비롯한 3715번, 3718번은 ‘충북 3693번’으로부터 감염됐다. 지역 누계는 363명이 됐다.
청주 확진자는 30대, 50대, 40대로 ‘충북 3712번’~‘충북 3713번’, ‘충북 3724번’으로 기록됐다. 3724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30대는 가족 간 감염자다. 지역 누계는 1570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50대로 24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충북 3723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이다. 누계는 415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20대로 ‘충북 3717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이다. 동거인은 2명이다. ‘충북 3700번’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지역 누계는 510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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