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22일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누계 357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16명, 영동 5명, 충주·음성 2명, 진천·괴산·단양 각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3546번’~‘충북 3556번’, ‘충북 3564번’~‘충북 3566번’, ‘충북 3568번’~‘충북 3569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3551번, 3552번, 3554번, 3556번, 3568번, 3569번은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다. 특히, 3551번과 3556번 확진자는 보육교사로 알려져 학교 현장이 충격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누계는 1501명이 됐다.
영동 확진자는 50대 4명과 60대 1명으로 ‘충북 3563번’, ‘충북 3570번’~‘충북 3573번’으로 기록됐다. 3563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나머지 4명은 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지역 확진자는 79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30대와 10대로 ‘충북 3557번’~‘충북 3558번’으로 기록됐다. 30대는 감염경로 불명이다. 10대는 ‘충북 348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지역 확진자는 350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30대 2명으로 ‘충북 3559번’~‘충북 3560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대구시 확진자의 지인과 경기도 이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천 확진자와 접촉한 3560번 확진자는 외국인이다. 지역 확진자는 492명이 됐다.
괴산 확진자는 70대로 대구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3567번’으로 기록됐다. 인후통을 보이고 있다. 지역 확진자는 115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20대로 ‘충북 3536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으로 ‘충북 3536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383명이 됐다.
단양 확진자는 20대로 ‘충북 3562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이다. 동거인은 1명이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45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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