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충남 보령시와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3차 운영위원회에서 2022년 대회 개최지를 보령시로의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내년 대회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박람회 기간 중 3일간 대천해수욕장 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4회째를 맞는 내년 대회는 환경부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전국의 지속협관계자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컨퍼런스형 대회로 전국의 지속가능발전 활동 사례발표, 토론회 등 학술행사와 전시·체험 부스 운영,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우수생태현장 방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될 계획이다.
편삼범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견인하고 보령시가 지속가능발전을 시정의 중심 목표로 접목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대회의 주제를 ‘지속가능발전의 회복과 미래·탄소중립 국민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대회가 환경의 지속가능성 보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1992년 유엔환경회의로부터 시작돼 도쿄의정서·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 등 전 지구적 활동으로 ‘인류 공동의 미래’를 의제로 삼아 모든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전파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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