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양심 양산’을 대여하고 있다.
양구군은 이달 중순부터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대여함을 설치하고, 희망자에게 양심 양산을 대여하고 있다.
대여 희망자는 양심 양산 관리대장에 성별과 연령대를 표시한 후 대여해 사용하고, 나중에 반납하면 된다.
각 읍면에서 대여되는 양심 양산은 양구읍 250개, 국토정중앙면 150개, 동면과 방산면, 해안면은 각 100개씩 총 700개다.
정재상 안전건설과장은 “양심 양산은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양산을 폈을 때 겉면에는 풍수해보험을 홍보하는 내용이 인쇄돼있어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