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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서 허우적거리던 30대 여성, 119구조대원에 4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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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서 허우적거리던 30대 여성, 119구조대원에 4분 만에 구조

ⓒ전주덕진소방서

30대 여성이 하천에 들어가 허우적거리다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20일 오전 1시 37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추천대교 밑 하천에 A모(32·여) 씨가 빠져 있는 것을 때마침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자는 "추천대교를 걷고 있는데 어디선가 "살려달라"는 소리가 나서 보니 하천 속에 여성이 빠져 있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는 신고 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수난구조대원이 재빨리 물 속으로 들어가 A 씨를 도착 4분 만에 가까스로 구조했다.

구조된 A 씨는 구조대원들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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