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확산하면서 폭증세를 나타냈다.
충북도는 19일 주말과 휴일 모두 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계 348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청주 13명, 충주 4명, 보은 1명, 영동 3명, 진천 5명, 음성 5명, 단양 2명이다.
특히 주말에만 29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청주에서는 4명이 감염경로 불명으로 파악됐다. 휴일에도 1명이 감염경로 불명이었다.
이외에도 진천·음성 2명, 충주·영동 1명 등 경로불명 확진자가 속출했다.
충북도는 도내 확진자의 상당수가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 외부 접촉 자제를 당부했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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