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충북도는 17일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1명 발생해 누계 345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7·증평 2·진천 1·음성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30대~50대로 ‘충북 3443번’~‘충북 3447번’, ‘충북 3451번’, ‘충북 3453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40대인 3446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30대 외국인 3447번은 대구확진자의 지인으로 실거주지는 대구다. 3443번과 3453번은 가족이다. 청주 확진자는 1460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40대 2명으로 ‘충북 3449번’~‘충북 3450번’으로 기록됐다. 3449번은 외국인으로 ‘충북 3433번’의 직장동료다. 다른 40대는 ‘충북 342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동거인은 각 2명과 3명으로 인후통과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 확진자는 115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10대로 ‘충북 3452번’으로 기록됐다.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동거인은 2명이며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 확진자는 375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30대 외국인으로 ‘충북 3448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3413번’의 직장동료로 동거인은 1명이다. 무증상이다. 지역 확진자는 471명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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