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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물놀이 하천 Ⅰ등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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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물놀이 하천 Ⅰ등급 유지

▲서귀포시 상효동 돈내코 계곡.ⓒ(=연합뉴스)

제주도내 12개 유수 하천에 대한 수질 상태가 Ⅰ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창환)은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위해 하천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도내 12개 하천에 대한 수질 검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수질 조사를 진행한 하천은 여름철 도민 및 외지인이 주로 찾는 물놀이 하천으로 강정천 대왕수천(논짓물) 동홍천 산지천 악근천 연외천(솜반천) 예래천 옹포천 외도천 중문천 창고천 돈내코 등 도내 12개 하천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조사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0.1∼1.7 mg/L, 화학적산소요구량(COD) 0.6∼3.5 mg/L, 총유기탄소(TOC) 0.5∼1.1 mg/L, 부유물질(SS) 0.1∼16.0 mg/L, 용존산소(DO) 8.8∼10.6 mg/L로 ‘매우좋음(Ⅰa)’또는 ‘좋음(Ⅰb)’의 Ⅰ등급 수질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물 속에 포함된 수질 오염 정도 지표 등 유기물질 농도인 전체 탄소량은 0.5∼1.1 mg/L을 보여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독성 시험결과 모든 하천에서 생태독성(TU) 값이 ‘0’로 조사됐다.

이창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 조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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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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