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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수서 KTX 유치 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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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수서 KTX 유치 두 팔 걷었다

“국가균형발전과 철도서비스 불균형 해소 위해 수서행 운행 꼭 필요”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5일 한국철도공사 정왕국 사장 직무대행을 만나 ‘동해선 포항~수서행 KTX 신설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최근 국토부장관 방문에 이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는 그동안 급증하는 철도 이용객 증가 추이에 발맞춰 동해선 KTX 추가 증편과 포항~수서 KTX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포항역-수서역 KTX 신설방안

그 결과 오는 8월 1일부터 동해선 KTX가 하루 4편이 증편돼 1일 최대 1,600여 좌석을 추가 확보했다.

이 시장은 포항역을 이용하는 경북 동해안 주민의 불편을 덜게 된 이번 증편에 대해 지역 주민 모두가 환영한다는 감사의 인사를 철도공사에 전했다.

특히 이강덕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포항~수서 고속철도 유치’에 대해서도 올해 내 국토교통부 승인이 되도록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할 뜻을 전달했다.

또한 주말 러시아워 시간대 포항도착 차량 1편을 추가 편성토록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현안 사업으로 포항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편의를 위해 190억 원이 소요될 ‘포항역 주차타워 건립사업’과 우천시 택시승객 승·하차 불편 해소를 위한 ‘택시 승강장 지붕 증설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민 대다수의 이용객이 원하는 강남으로 갈 수 없어 경주나 동대구로 가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과 고속철도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포항~수서 KTX 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에 ‘동해선 수서행 KTX 신설 방안’의 조속한 승인을 요청했다”며 “승인이 되면 당장이라도 포항~수서 KTX 운행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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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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