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해 학교 방역물품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지원되는 방역물품은 교육청 비축 보건용마스크(KF-94) 162만 여장과 새로 구입해 지원되는 146만여장이 합쳐진 총 308만여 장이다. 이는 도내 전체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당 30매씩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해 초등학교 1천 명, 중학교 800명 이상 학교와 평준화 일반고를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도 추가 지원된다. 도 교육청은 이번 추가 물량을 활용해 등교 시간 학교 출입구를 분산 운영하는 등 학교 밀집도 발생에 대한 완화 조치도 한층 강화된다.
아울러 이번 추진되는 방역물품은 2학기 개학 이전에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민호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완료되는데로 학교와 교육청에 방역물품을 추가 비축하고 일선학교의 방역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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