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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농협직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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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농협직원 감사장 전달

▲포항남부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해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신고한 농협은행 남부지점 K씨와 상대동 지점 J씨에게 감사장과 소정의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K씨는 지난 6월 18일 피해자가 농협에 방문해 통장에서 거액을 인출하려고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출금을 제지하고 그 이유에 대해 묻자 “딸이 휴대폰 액정이 깨졌으니 돈이 필요하다며 돈을 그냥 받을 수 없으니 농협 통장 사진과 비밀번호를 전송해 달라”고 해 보이스피싱으로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포항남부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이에 앞서 J씨는 6월 9일 상환대출 관련 상담 중 피해자가 “낮은 이자를 조건으로 대출금 8,000만원을 완납하면 신용불량을 막아주겠다. 앱을 설치하고 3시까지 8,000만원을 송금”하라고 해 즉시 상담을 중지하고 112로 신고를 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김해출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검거에 집중하고 있다”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 및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므로 금융기관들과 지속적 협력 및 사례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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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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