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NH농협 부안군지부, 한국농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와 공동으로 6일 오후 부안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부안군과 농협 부안군지부, 한농연 부안군연합회가 지난 4월 21일 부안군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발대식에서 맺은 협약에 따라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부안군의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는 청년 농업인들이 참석해 부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설명과 청년농업인을 위한 재무설계, 농협의 역할과 조합원에 대한 혜택 등의 설명이 이어졌다.
부안군과 NH농협 부안군지부는 앞으로도 부안을 이끌 79명의 청년후계농에 대한 체계적인 조직화 및 청년후계농 육성·지원사업과 연계한 영농 조기정착 프로그램의 제공, 선도농가 현장 실습,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후계농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1:1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청년후계농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정기적으로 듣고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NH농협 부안군지부와 한농연 부안군연합회와 협력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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