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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범부처 연계형 사업 선정 사업비 13억 5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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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범부처 연계형 사업 선정 사업비 13억 5천만원 확보

도내 원전해체 산업 육성 컨트롤타워 역할 톡톡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 경상북도 원전해체 전문기업 ㈜유투엔지(대표 장경식)와 함께 지난 6월 ‘범부처연계형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3억 5000만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범부처연계형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사업’은 국가연구개발(R&D) 성과 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신산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기술개발 지원사업이다.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원자력 안전 및 해체 분야는 올해 신산업 5대영역 25대 전략투자, 한국형 뉴딜 분야를 중점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다.

이번 국비공모사업 선정은 지난해 11월, 포항TP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체결한 ‘원전해체 기술개발과 지역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성과로 지역 중소기업과 관련 유관기관들간의 지속적인 스킨십을 통해 산업계와 공공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정부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했다는 것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본 사업을 통해 3개 기관은 앞으로 총 3년에 걸쳐 ‘원전해체 작업종사자용 IoT 디바이스 및 방사선 안전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포항TP는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담당, 개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개발 시스템 실증, ㈜유투엔지는 해당 시스템 개발을 중점 수행한다.

㈜유투엔지는 경상북도와 포항TP의 지속적인 기술상용화 지원을 받아 원전해체 분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경상북도 원전해체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UAE 바라카 원전에 방사선 출입 통제 시스템을 수출하는 등 경상북도 원전해체 협의회 참여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포항TP는 지난해부터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 원전해체 산업 및 전문기업 중점 육성을 위해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원전해체 산업 협의회 운영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이번 정부 공모사업 선정은 경북에도 원전해체 우수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귀한 성과가 됐다”며 “3개 기관의 공동협력을 통해 경상북도 환동해 지역 특화산업인 원전해체 산업의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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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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