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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ROTC 총동문회, 대한민국 ROTC 창설 6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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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ROTC 총동문회, 대한민국 ROTC 창설 60주년 기념행사

동문 합동임관 기념식 및 전역식 통해 결속…모교 발전 기원

ⓒ원광대

원광대학교 ROTC 총동문회(회장 신용식 80학번, 22기)는 2021년 대한민국 ROTC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일 저녁 서울 그랜드 힐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용식 총동문회장과 박맹수 총장 등 90여 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행사는 67학번인 ROTC 9기생들의 장교임관 50주년, 77학번 19기생 임관 40주년, 87학번 29기생 임관 30주년, 97학번 39기생 임관 20주년, 07학번 49기생들의 임관 10주년을 기념하고, 2021년 6월 30일자로 전역한 57기생들의 전역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원광대 ROTC 17기 출신인 박맹수 총장은 "원광대가 양적 성장시대에서 질적 성숙시대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전국 각지에 있는 16만 동문의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행사가 각 분야 동문의 결속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원광대 ROTC(128학군단)는 1968년 6기 38명 임관을 시작으로 총 3492명의 장교와 중장 2명, 준장 5명 등 7명의 장군을 배출했다.

원광대 ROTC 총동문회는 전국 최고의 단결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차기 회장인 김상혁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모교 총동문회 산하단체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고 있다.

또한, 원광대는 ROTC의 요람인 육군학생중앙군사학교에 전국 117개 학군단 중 처음으로 교화 및 교목 식수행사를 진행하고, 지난 4월에는 육군학생중앙군사학교 내에 원광수목존을 조성하는 등 원광대 ROTC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신용식 회장은 "이번 행사가 원광대 ROTC 동문의 하나 됨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매년 대한민국 ROTC의 날이 원광대 ROTC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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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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