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민간구조세력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오는 16일까지 부안해양경찰서 소속 민간 구조세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해 민간구조세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응급처치 및 로프구조술 등 교육을 비롯해 민간해양구조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다음,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민간 구조세력은 지역사회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사정에 정통한 어민 등 해양종사자로 구성돼 해양경찰과 협력하고 있다.
이들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의 초동대응부터 수색과 예인에 참여하는 등 해양경찰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부안 관내에는 총 301명의 민간구조대원이 등록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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