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특전사동지회(회장 박창석)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수중정화활동을 보령시 남포면 용두해수욕장에서 3일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보령시월남참전자회 · 보령시여성예비군 · 보령발전본부 그린스쿠버 · 보령시특전예비군 등 5개 단체 50여 명이 함께 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별도의 행사 없이 정화활동에 나서 해변 쓰레기 2톤을 수거한 가운데 김동일 보령시장 · 이영우 충남도의원 · 김기호 보령경제혁신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격려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매년 보령시특전사동지회에서 주관한 봉사에 여러 단체들이 모여 해변 정화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 주셔서 시장으로서 감사를 드린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창석 보령시특전사동지회장은 "여기 봉사활동에 나선 회원들이 직장과 사업에 전념하면서 봉사활동에 나서 주니 고마울 따름" 이라면서 "앞으로 우리의 작은 마음이 생명을 살리고 환경을 보전하는 위대한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특전사 동지회는 매년 바다의 날을 맞은 수중정화활동과 장애인수중체험활동을 실시해 오면서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