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이달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백신을 활용해 대규모 접종이 실시되는 것과 관련, 안전접종 계획과 잔여백신 활용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접종 실행방안으로는 오접종 방지를 위해 접종대상자에게 백신별 인식표( 백신별 고유색 배부 ⇒ 백신별 접종대상자, 보관함 및 부대물품(냉장고 등)에 구분하여 표시(스티커 등))를 배부하도록 했다.
또 의료기관 내 백신별 접종공간‧시설‧인력 구분을 권고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위탁의료기관 백신 접종 담당자 대상 접종센터 현장교육 의무 실시 등 위탁의료기관 교육도 강화하는 동시에 오접종 등록정보와 이상반응 감시시스템 연계로 이상반응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급격한 이상반응 대처 방법 안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잔여백신 활용방안으로는 위탁의료기관은 매일 마지막으로 개봉하는 바이알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백신은 잔여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해 SNS 잔여백신 예약, 자체 예비명단(60세 이상 우선) 등을 활용해 접종키로 했다.
한편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잔여백신 발생이 적기 때문에 현행대로 예비대상자 기준(기관(센터) 내 근무자, 당일 센터 예방접종지원인력 등)에 따라 사전에 작성한 센터별 예비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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