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6월말 서석중·고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차량 및 보행자 신호등 2기를 설치, 완료했다.
또 홍천여자중학교 앞 횡단보도에 설치되어 있던 점멸등은 신호운영을 위한 차량 및 보행신호등기구 교체, 설치를 마무리했다.
두 곳의 보행자 신호등은 홍천경찰서에서 검토 후 곧 운영 예정이다.
해당 도로는 등·하교 시간 이외에도 차량 통행이 빈번한 곳이다.
특히 서석중·고교 인근에는 도로개선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공사차량의 통행도 잦아 보행자 교통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지점이었다.
이에 홍천군은 홍천경찰서 및 도로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현장점검을 통해 도로여건에 맞는 교통신호등을 설치했다.
김만순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신호등 설치로 인해 학교주변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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