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을 맞은 권익현 부안군수는 2일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과 부안형 푸드플랜 추진 등을 통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매력도시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안정적 소득창출 등을 통해 갈수록 침체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다짐이다.
권익현 군수는 “민선7기 부안군은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수소연료전지산업을 중심으로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부안형 푸드플랜 추진 등으로 다시 돌아오는 농촌, 공동체가 살아나는 부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경제위기와 코로나19 펜데믹, 내수시장 침체 등 국내외 정세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사상 첫 국가예산 5700억원 돌파와 단일사업 역대 최고예산 확보 등으로 부안군 예산규모 7000억원 시대를 개막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그동안 다진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남은 1년 동안 다양한 가시적 성과들이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벤처기업들이 속속 투자협약을 맺고 부안에 들어오면서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며 “수소산업 육성과 함께 골프장과 숙박시설 등을 갖춘 격포권 관광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현안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 체계를 구축해 새만금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2023년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구심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익현 군수는 “궁항 마리나 및 격포항 확장과 연계한 크루즈 기항지 조성 등을 통해 격포권역을 해양관광체험벨트로 개발해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전북대 부안 농생명 힐빙밸리 조성으로 농생명산업 발전과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국산 밀 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밀 산업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선 7기 부안군정을 돌이켜보면 잘한 성과도 많지만 아직까지 이루지 못한 사업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며 “민선 7기 남은 1년 부안군 발전을 위한 모든 사업들이 착수되고 정상괘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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