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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어린이집 교사의 뒤늦은 '코로나' 검사가 결국...집단감염으로, 총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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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어린이집 교사의 뒤늦은 '코로나' 검사가 결국...집단감염으로, 총 12명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에 확진된 전주 어린이집 교사의 뒤늦은 검사가 집단감염으로 번져 나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유예기간이 적용된 전북 전주에서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 A 어린이집 교사의 확진 판정 이후 동료교사와 원아 등 확진자가 줄줄이 나오고 있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에서는 전날까지 A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표환자(첫 환자)는 지난달 23일 확진된 전북 2328번(교사)이다. 이 확진자는 주기적 선제 검사를 통해 확진 사실이 확인됐지만,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328 어린이집 교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날 6일 전인 지난달 16일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곧바로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보건당국은 2328번 확진자가 나온 직후 직접 접촉자는 자가격리를, 간접 접촉자는 능동감시 형태로 각각 분류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자가격리자는 물론이고, 능동감시 대상자 일부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오자 어린이집 관련자 87명 전원을 자가격리자로 재분류했다.

A 어린이집은 원장과 교사를 포함해 10명이고, 원아 73명, 운전지가와 조리원, 사무원 각각 1명 씩이다.

한편 현재까지 A 어린이집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해 동료교사 4명(진안 1명 포함)과 원아 6명, 가족 1명 등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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