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처로 지정됐다.
1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북도민에게 지급되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처로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을 지정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고 싶은 시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선불카드를 신청할 때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부 잔액을 기부하고 싶다면 사용기한 만료일인 오는 9월 30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에 기부신청서를 내면 된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단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이 건강하고 따뜻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전주형SOS긴급지원사업, 사랑나눔간병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기부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유창희 이사장은 "혼자서는 어렵지만 여럿의 힘이 함께 한다면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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