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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 안정화 공로'…윤귀현 원광대 의대 교수,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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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 안정화 공로'…윤귀현 원광대 의대 교수, 장관 표창

혈액은 헌혈자가 헌혈을 해야만 생산이 가능한 한정 자원

▲의과대학 윤귀현 교수ⓒ원광대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의과대학 윤귀현(산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2013년부터 질병관리청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단으로 활동한 윤귀현 교수는 전국 혈액원 및 헌혈의 집에서 높은 수준으로 혈액 품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힘써 왔으며, 국내 병원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공헌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윤귀현 교수가 활동한 혈액관리업무 심사 평가는 질병관리본부 소속 공무원 또는 혈액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이 혈액원 일반현황을 비롯해 헌혈자 보호 등 채혈 과정의 적정성과 혈액검사의 정확성, 혈액제제의 제조·보존·공급 및 품질관리 안전성, 기록 작성 및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수시 또는 2년 마다 실시하고 있다.

윤귀현 교수는 "갈수록 헌혈 인구 숫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혈액 품질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일반 의약품은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지만, 혈액은 헌혈자가 헌혈을 해야만 생산이 가능한 한정 자원으로써 낭비 없이 적절하게 안정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며 "많은 사람이 헌혈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밝힌 하루 평균 혈액 보유량이 6월 말 기준으로 적정 수준인 5일에 훨씬 못 미치는 평균 3.9일로 보고됐으며, 보유량이 3일분 미만 단계인 ‘주의’로 떨어질 경우 의료기관의 혈액 수요에 못 미쳐 수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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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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