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여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전라북도 희망사다리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지난 29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공식 출범을 알린 전북 희망사다리포럼은 도내 14개 시군 지역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결집해 만들어진 단체로 향후 이 지사의 행보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움직일 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희망사다리포럼은 출범선언을 통해 ‘집단지성을 통한 지역발전 및 민생 관련 정책의제 발굴’과 ‘공정한 민주사회 차별 없이 누리는 삶 평화로운 한반도’ ‘자치분권 강화와 시민주권 확대를 위한 지역 플랫폼 구현’을 위해 함께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축하인사를 통해 “격차와 불균형이 만연한 사회는 미래가 없으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는 희망이 있어야 우리 사회가 유지·발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곧 미래를 위한 희망을 일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사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윤덕, 정성호, 김영진, 민형배 국회의원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채정룡 상임대표와 강충상 상임대표는 “기본이 튼튼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기 위해 바쁘신 가운데 함께 해주신 희망사다리포럼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같은 목표를 가지고 모인 포럼 회원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희망사다리포럼 회원들은 “공정사회 평화번영 기본이 튼튼한 국민이 주인이 나라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식 행사를 마친 희망사다리포럼은 야외에서 이재명 지사와 회원들의 꿈과 염원을 담은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전북 희망사다리포럼은 상임공동대표에 채정룡 전 군산대학교 총장, 강충상 전북 주거복지센터 이사 참여했다.
또한 집행위원장에는 김형준 전 군산대 교수가 집행부에는 채헌석 전 교수, 김성령 전 교수, 박상열 체육계 원로, 강현석 전북 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 대표, 황배연 지평선행정사사무소대표, 임종명 남원 용성로타리 회장, 김상곤 한국유채생산자연합회장, 송영숙 발달장애인자립추진위원회 대표 등이 함께 활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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