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30일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 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를 한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 홍천군, 강원연구원, G1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및 핵심 정책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홍천군 토론회는 강원연구원 노승만 박사가 좌장을 맡아, 홍천군 지역발전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자로는 김재진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서 ‘홍천선 철도사업의 조기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박준동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소장이 나서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관련 바이오산업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 패널로는 박민영 홍천군 부군수, 김대희·문지호 강원대학교 교수, 이해천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본부장이 참여해 홍천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유튜브 G1방송 채널)으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토론회에서는 철도사업의 조기 추진전략, 국가항체클러스터 관련 바이오산업 성장전략 등 향후 홍천군의 발전을 이끌 주요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 자치발전 전략 토론회는 지난 3월 원주를 시작으로 화천, 태백, 춘천, 삼척, 양구, 철원, 횡성에서 진행됐으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군별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홍천은 횡성에 이어 9번째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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