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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강진 묵은지’ 입소문 타고 주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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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강진 묵은지’ 입소문 타고 주문 잇따라

최근 일주일간 5,200여만 원 매출 기록하며 소비자 관심 증가

강진군 대표 특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 묵은지’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수제 가정식으로 담근 강진 묵은지는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이 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강진 쌀귀리를 넣어 갓 지은 쌀귀리밥에 강진 묵은지를 얹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쌀귀리 밥과 강진 묵은지 ⓒ강진군

양념과 젓갈을 풍부하게 사용하고 토하젓, 황칠 등 가정 고유의 비법 원료를 전통 방식으로 녹여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최근 네이버 국산 김치 부문 검색어에 1위에 오를만큼 주목받고 있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인 랜선장터를 통해 강진 묵은지가 소개되며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최근 일주일간 5,2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총 1억 4,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묵은지 산업화 사업 추진을 통해 묵은지를 강진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16개 업체가 영업신고를 완료하고 강진 묵은지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강진 묵은지 사업단’을 구성해 ‘강진 묵은지’ 표준 매뉴얼을 정립하고, 강진과 인근 지역 농산물을 100% 사용하여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에 동참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정착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묵은지 산업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가공·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 수익모델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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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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