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초정하늘’을 초정약수의 대표 브랜드로 확정했다.
청주시는 24일 초정 관광 BI(Brand Identity)와 캐릭터를 초정하늘로 정했다고 밝혔다.
BI는 제품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하는 브랜드 이미지 통합화 작업을 의미한다.
시는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약수의 명성과 세종대왕이 초정에 행궁을 짓고 머물며 심신 수양과 훈민정음 창제 마무리 작업을 했다는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초정약수를 상품화하기 위해 BI와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정 BI 디자인 개발은 업무표장 출원까지 6개월이 소요됐다.
초정 BI는 초정약수의 톡 쏘는 청량감과 세종대왕과 초정 행궁의 이미지를 공감할 수 있게 이미지화했다.
브랜드 작명(상표 또는 회사 이름 짓기)으로 선정된 초정하늘은 하늘이 내린 약수라는 의미와 함께 천연 탄산수와 푸른 하늘의 청량함을 담았다.
캐릭터는 초정의 ‘ㅊ, ㅈ’초성을 의인화해 초정약수의 깊은 푸른색과 한국적인 붓 터치를 활용해 단순하고 현대적인 재미를 준다.
시는 앞으로 SNS와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온‧오프라인 광고 노출, 관광 기념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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