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지난 19일을 끝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무사히 끝마쳤다고 밝혔다.
5월 27일부터 시작된 60~74세 백신접종, 이후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군 종사자의 얀센 접종이 추가되면서 약 1500만여 명, 전체국민의 30% 정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게 됐다.
전주병원은 전주 지역의 코로나19 근절을 위해 해당 기간동안 백신접종을 시행하여 총 7052건의 접종을 진행, 이는 전주 지역 내 병원에서 가장 많은(접종센터 제외)백신접종 수치다. 또한 전주병원은 7052건의 접종동안 백신사고 0건을 달성하며 현장관리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최정웅 이사장은 "무사히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을 마무리하게 되어 무척이나 뜻 깊게 생각하고 현장에서 고생하신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주병원은 전주에서 가장 많은 백신을 접종한 병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곧 이어질 2차 접종에도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은 7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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