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했다.
충북도는 23일 전날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나와 누계 326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8명, 충주 2명으로 외국인 4명도 포함됐다. 지난 21일 7명, 20일 3명이 나왔던 청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건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3252번’~‘충북 3254번’, ‘충북 3256번’~‘충북 3257번’, ‘충북 3259번’~‘충북 3261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확진자는 괴산 물놀이장, 청주지역 노래방 관련 n차 감염자들이다. 외국인 4명(3256번‧3257번‧3260번‧3261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확진자는 1382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70대와 80대로 ‘충북 3255번’과, ‘충북 3258번’으로 기록됐다. 모두 32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들은 충주 지역 한 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확진자는 313명이 됐다.
충북도는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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