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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일 15명 추가 확진...운동시설 연쇄감염 사례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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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일 15명 추가 확진...운동시설 연쇄감염 사례도 확인

확진자 동선서 감염 확인돼 역학조사 중, 인도네시아 입국자 확진도 지속

부산에서 산발적 감염 지속에 이어 운동시설을 통한 연쇄감염 사례가 확인돼 보건당국이 확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3427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5명(6029~6043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 부산 연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레시안(박성현)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금정구 소재 음악학원의 접촉자 1명이 격리상태에서 확진되어 현재까지 확진자는 직원 4명, 원생 19명, 접촉자 11명 등 34명으로 늘어났다.

김해시 소재 사업체의 가족 접촉자 1명이 격리상태에서 확진되어 지금까지 해당 사업체의 부산 확진자는 직원 5명, 접촉자 8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지난 16일 확진자 동선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가족 3명과 지인이 확진된 사례가 사상구 소재 운동시설을 통해 전파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시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표환자 가족 관련 4명, 운동시설 이용자 4명, 관련 접촉자 2명 등이 확인됐으며 이용자 191명에 대해서는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최근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입국자들이며 4명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15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6043명에 완치자는 19명 추가돼 570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2295명, 해외입국자 4446명 등 총 6741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78명, 부산대병원 33명, 동아대병원 1명 등 총 216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4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82명(확진자 접촉 182명, 해외입국 100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65명은 검찰 송치, 43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5명은 계도조치, 4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108만1472명, 2차 25만5266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579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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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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