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유스파머 드론방제단(단장 박근호)은 18일 화촌면 성산리 실증시험포(감자포장 0.8ha)에서 드론 방제 시연회를 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진행한 시연회에서는 다양한 기체 전시, 수동 및 3D 맵핑 자동방제 시연이 선보였다.
또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시범적으로 진행된 사업 평가 등 드론의 농업 활용에 대한 데이터 공유로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농촌지도자, 청년4-H회원 등 3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입제비료 살포 등 농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박근호 단장은 “홍천군 유스파머 드론방제단은 홍천군의 관심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농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최신의 정보와 기술을 농업에 연결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고, 나아가 인공지능(AI) 기반 홍천형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유스파머 드론방제단은 2018년부터 해마다 방제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또 코로나 방역소독, 다문화 및 저소득층 방제 봉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청년농업인 단체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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