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는 2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협력의원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이 없는 원외 지역에 당 소속 국회의원을 협력의원으로 배정하고 있으며 경북은 포항북구에 김철민(교육위)·김원이(보건복지위)협력의원을 비롯해 13개 지역위원회에 29명의 협력의원을 두고 있다.
협력의원단 단장인 안민석 의원을 비롯해 10여 명 이상의 협력의원과 장세호 경북도당위원과 지역위원장, 소속 도의원들이 참석하는 이날 출범식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역위원장들이 협력의원들에게 해당 지역 국비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장세호 위원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협력의원을 중심으로 한 신공항이전지원특위 구성을 중앙당에 적극 건의하기로 함에 따라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최대 현안사업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이 특위 구성이나 특별법 제정 등의 가시적인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와 손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