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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5일 9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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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5일 9명 코로나19 확진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엿새째 한자릿 수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하루 동안 제주지역에서는 총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9명 중 8명은 도민이며 1명은 6일 업무차 제주를 방문한 입도객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자 현미경 사진.ⓒ(=미국 알레르기 연구소)

이로써 16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07명으로 6월 들어서만 1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올해 들어 총 786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주간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7명(6.9~15 / 49명 발생)으로 나타났고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0.66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9명 가운데중 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4명은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내 백신 접종은 15일 현재 1차 16만 9273명이 접종했고 얀센 등을 포함해 접종 완료자는 4만 386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12월말 도민 인구 수 67만 4635명 기준 1차 접종자는 25.1%, 접종 완료자는 6.5%를 보였다. 임산부 및 18세 미만 소아, 초·중·고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도민 57만 5116명 가운데 1차 접종자는 29.4%, 접종 완료자는 7.6%이다.

접종대상 인구 중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한 목표 인원을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42.0%, 완료자는 10.9% 를 나타냈다.

이날 기준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총 38건이 신고됐다. 37건은 예방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증상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1차 접종을 맞은 80대가 중증 이상 반응으로 확인돼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백신과의 인과관계 여부는 질병관리청에서 공식 확인절차를 거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도내 백신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현재까지 총 65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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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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