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정부 출연연 협력사업을 통해 ‘전라남도 정부출연연 연계 패밀리기업’ 신규기업을 오는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출연연 협력사업은 지역 R&D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과 지역 중소기업과의 연계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출연연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연계사업 지원 및 패밀리기업 운영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0년도에는 한국화학연구원이 참여해 올해 더 많은 정부 출연연의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출연연 패밀리기업 지원대상은 정부출연연의 전문기술, 노하우, 인력, 장비 등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개발에 관심 있는 전남 소재의 건설(환경) 및 화학분야 중소기업이면 모두 해당된다.
선정 시 정부출연연과 기업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와 정부출연연·유관기관의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선정된 패밀리기업을 연구개발 혁신기업으로 육성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17년부터 정부출연연 패밀리기업 총 60개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출연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 4년간 총 28개사, 122억원(31개 과제) 규모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사업의 연계를 지원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연구인력, 전문기술 등 우수 인프라의 지원를 위해 정부출연연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해 기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지역 R&D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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