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지역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에서 필기시험 합격자의 약 30%가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 합격자를 전라북도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력시험에는 필기시험 합격자 581명 중 414명이 합격해 71.2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80.5%보다 10%p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전북도는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약돼 수험생들이 체력시험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력시험 합격자는 16~18일까지 사흘간 지정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어 인적성검사는 7월 15~16일 전북도청 별관 공연장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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