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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金) 하나로 통했다...멸종위기 2급 '금개구리'가 택한 안식처 '새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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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金) 하나로 통했다...멸종위기 2급 '금개구리'가 택한 안식처 '새만금'

▲새만금 수라갯벌의 모습 ⓒ전북녹색연합

멸종위기 2급 양서류 '금개구리'가 자신의 '금'이라는 성에 맞는 고향을 안식처로 선택했다.

'금개구리'는 무미목(척추동물의 한 부류로 진화적으로 어류와 파충류의 중간단계인 동물들) 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로 '금줄개구리' 또는 '금선와'(金線蛙)라고도 부른다.

금같은 소중한 '금개구리'는 자신의 금 이름에 걸맞는 '새만금'(새萬金) 지역에 대대손손 뿌리를 내리려 하는 듯 하기도 하다.

그 고귀하신 금개구리의 몸 길이는 3.5~6이다.

등면은 녹색과 갈색 등으로 주변 환경에 따라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눈 뒤에서부터 등면 양쪽에 갈색과 금색의 뚜렷한 융기선 2줄이 있다. 등 양쪽에 금색의 선으로 참개구리와 구별할 수 있다.

금색의 융기선 사이에는 크고 작은 돌기들이 불규칙하게 산재해 있고, 배면은 대부분 '황색' 또는'금색'이다.

수컷은 턱 아래에는 2개의 울음주머니가 있는데 다른 개구리들과 비교하면 그 크기가 무척 작은 것으로 확인된다.

금개구리는 암컷이 수컷보다 몸집이 2~3배 더 크다.

4월이면 겨울잠(동면)에서 깨 5월부터 7월까지 서식했던 장소에서 그대로 번식을 하다.

주로 곤충류를 먹이로 잡아먹지만, 송사리나 개구리류를 먹기도 한다.

저지대의 논과 농수로, 배수로, 물웅덩이, 습지, 저수지의 수초가 무성한 곳에서 주로 관찰되는 금개구리는 농지의 감소 및 생태적 단절, 주택과 도로의 건설, 수질오염, 도입종인 황소개구리에 의한 피식 등도 개체수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고유종인 금개구리는 경기도와 경상남도, 충청도, 전라북도 등에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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