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다자녀 가정 자매결연 사업을 2차로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학원·단체를 모집한다.
다자녀 가정 자매결연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 경감 및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기업·학원·단체 등이 원주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1년간 현금·물품·학원비 감면 등의 방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매결연 대상은 원주시 거주 4자녀 이상 가정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소득수준 및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와이에치데어리,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낙평장학회, 조익환·박봉애 부부 등 4개 기관(개인)이 23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오는 8월까지 매월 10만 원씩 후원 중이다.
다자녀 가정과 자매결연을 원하는 기업·학원·단체 등은 원주시 홈페이지(공고/고시-원주시 공고 게시판)를 참고해 6월 30일까지 원주시청 복지정책과 인구정책팀에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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