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K-바이오 랩허브’ 최적지 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을 갖춘 ‘포항’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K-바이오 랩허브’ 최적지 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을 갖춘 ‘포항’

포항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위한 산·학·연·관·민 소통...포항 유치 열기 더해

경북 포항시가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8일 민간 주도의 ‘바이오포항(BP) 포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들어갔다.

‘바이오포항(BP) 포럼’은 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 포항 유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 ‘K-바이오 랩허브’ 포항 유치를 위해 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바이오포항(BP) 포럼·출범식을 갖고 있다. ⓒ 포항시 제공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정무영 전 UNIST 총장, 김종성 보스턴대 교수,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이지오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소장,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 등 산학연관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바이오포항(BP) 포럼’은 앞으로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민간의 참여를 위해 향후 시민을 대상으로 바이오헬스분야에 대한 특별강연,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 개설, 온라인을 통한 미디어 발간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발기인대회에 이어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 주관으로 ‘K-바이오 랩허브 포항유치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장승기 생명공학연구센터장의 ‘포항 K-바이오 랩허브 추진 현황 보고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 분석을 통해 포항이 가진 비교우위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유치 방안들이 논의됐다.

김종성 보스턴대학교 교수는 “이번 랩허브 사업을 통해 포항은 철강도시에서 벗어나, 바이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포항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 전자현미경, 세포막단백질 연구소 등을 통한 구조기반 신약개발에 있어 세계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타지자체와 차별화되는 포항만의 유치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포항 포럼 출범을 기쁘게 생각하며, 바이오헬스 산업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포항이 환동해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도록 많은 도움을 요청 드린다”며, “각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상호 지원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K-바이오 랩허브 포항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