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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해삼 39만 마리 방류...어촌계 소득 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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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해삼 39만 마리 방류...어촌계 소득 증대 기여

경북 포항시가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계 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해삼 39만 마리를 방류했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어촌계 소득증대를 위해 예산 2억1200만 원을 투입해 고부가 정착성 품종인 어린해삼을 생태환경이 적합하고 어장관리가 우수한 18개 어촌계에 방류했다.

▲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석리에서 어린해삼을 방류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이날 방류한 해삼은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완료하고 생태계 교란 방지 및 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모삼과 치삼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친자확인 검사 기준(80%이상)이 입증된 우량종자이다.

또한, 해삼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어촌계의 해녀 및 잠수부가 직접 잠수해 먹이가 풍부한 곳에 안전하게 안착시켜 해삼이 잘 적응 할 수 있는 요건을 조성했다.

포항시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이번에 방류한 해삼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한다”며 “향후에도 시는 동해안 경제성 품종인 해삼을 꾸준히 방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포항시가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계 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해삼 39만 마리를 방류했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어촌계 소득증대를 위해 예산 2억1200만 원을 투입해 고부가 정착성 품종인 어린해삼을 생태환경이 적합하고 어장관리가 우수한 18개 어촌계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해삼은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완료하고 생태계 교란 방지 및 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모삼과 치삼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친자확인 검사 기준(80%이상)이 입증된 우량종자이다.

또한, 해삼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어촌계의 해녀 및 잠수부가 직접 잠수해 먹이가 풍부한 곳에 안전하게 안착시켜 해삼이 잘 적응 할 수 있는 요건을 조성했다.

포항시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이번에 방류한 해삼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한다”며 “향후에도 시는 동해안 경제성 품종인 해삼을 꾸준히 방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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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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