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지용승 우석대 교수 ‘지역이 묻고 사회적경제가 답하다’ 출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지용승 우석대 교수 ‘지역이 묻고 사회적경제가 답하다’ 출간

‘촛불 혁명 이후 코로나 시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대안 제시’

▲지용승 교수의 책 ‘지역이 묻고 사회적경제가 답하다’ ⓒ우석대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교양대학 지용승 교수가 촛불 혁명 이후 우리 사회에 던져진 근본적인 물음과 코로나 시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대안으로 ‘사회적경제’를 제시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용승 교수는 최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과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이 묻고 사회적경제가 답하다’(좋은땅 출판사)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지 교수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과 지역발전 전략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발전 전략에 대해 지용승 교수는 △사회적경제 잠재력 적극 활용 △지역 우선순위와 달성 가능한 목표에 전략 집중 △지속 가능성을 위한 사회적‧경제적 영향 평가 도구 마련 △지역 간 지식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활용 △사회적 금융 시스템에 대한 인식과 체계 수립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참여 강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장애요인 제거 등을 제시하고 있다.

지용승 교수는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자본의 토대 위에 있으며, 풀뿌리 참여 민주주의와 지역 사회적경제 재생을 토대로 하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겸 우석학원 이사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들의 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아름다운 이야기다"고 말했으며, 유종근 전 전라북도지사는 "사회적 자본의 토대 위에 사회적경제의 공동체 역할과 정신을 이야기하는 좋은 책이다"라고 평했다.

지용승 교수는 미국 버클리 대학(UC Berkeley)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고려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클리브랜드 주립대(CSU) 도시정책대학원에서 지역경제개발(Economic Development)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중앙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우석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석‧박사 과정의 사회적경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