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4일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부안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를 정식 개장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최훈열 전북도의원, 부안군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정식 개장을 축하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원했다.
부안읍 봉덕리에 336㎡ 규모로 마련된 로컬푸드직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200여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지역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우리밀 베이커리, 가공식품 및 반찬 등 총 230여 품목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로컬푸드는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농가는 소득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형 푸드플랜의 첫발을 떼는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으로 지역내에서 생산∙가공∙소비되는 먹거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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