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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도시농업 농장... "시간 날 때마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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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도시농업 농장... "시간 날 때마다 온다"

공영 농장 이용객 만족도 높아

경북 경산시 도시농업 공영 농장이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3일 경산시에 따르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 공영농장이 코로나로 지친 삶에 활력 제공과 치유공간으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경산시 도시농업 공영농장 전경 ⓒ 경산시

공영 농장은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산적 여가활동을 위해 지난 해 경산시 신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진못 내 준설토 매립지에 5600㎡ 규모의 체험형 텃밭 290개 구획을 조성했다. 금년 2월부터 분양 신청을 받아 3월 본격적인 운영 중이다.

공영 농장은 주차장과 쉼터, 화장실, 수도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근 영농철을 맞아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텃밭을 분양받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농장 이용객은(여, 중방동)은 "코로나19로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시간 날 때마다 공영농장에와서 텃밭에 심어놓은 채소를 돌본다" 면서 "내손으로 가꾼 채소를 직접 수확해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고 자연속에서 작물을 키우며 보내는 시간이 건강에도 이로울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은 공영농장 운영과 병행하여 농사경험이부족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농장현장에서 텃밭농사에 필요한 기초 농사교육을 소규모(10~20명)로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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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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