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2일 제15회 김상태 의병장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 김상태 의병장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향은 오전 10시 충절사에서, 기념행사는 오전 11시 방랑식객 늘보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추모제는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의병장으로 항쟁한 백우 김상태 의병장의 숭고한 넋을 기려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고 항일의병운동에 대한 역사의식 제고를 통해 애국 충절의 고장 영월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추모제는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의병장으로 항쟁한 백우 김상태 의병장의 숭고한 넋을 기려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고 항일의병운동에 대한 역사의식 제고를 통해 애국 충절의 고장 영월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_resources/10/2021/06/02/2021060216453142642_l.jpg)
김상태 의병장(1864~1912)은 단양 영춘에서 태어나 김삿갓면 옥동리에 살던 중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나고 단발령이 내려지자 의병을 모집해 영월, 단양, 풍기 등지에서 일본수비군을 격퇴시켰다.
군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김상태 의병장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