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전국 최고 민원행정 서비스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2020년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 힘입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민원서비스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다수인 민원의 합리적 처리를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원스톱 민원처리를 통해 주민만족도를 제고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종합평가에 대비, 민원친절상 및 실적가점제 운영과 민원응대 우수부서 시상 등을 통해 민원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부서별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민원후견인제를 도입하는 등 주기적 민원응대 서비스를 평가해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긍정·신속·친절·정확한 행정서비스 정착을 위해 2021년 상반기 민원응대서비스 품질평가도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전화응대서비스 품질은 민원인을 가장한 모니터링 전문요원이 홍천군 관·과·소 및 읍·면 31개 부서에 각 6회씩 문의 및 상담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다수인 민원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는 한편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와의 수시 협업회의를 통해 각종 사업 신청시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수인 민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난 4월 홍천군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했으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주 월요일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축협회와 토목측량협회와도 협업을 통해 전문가가 주민들의 일상 속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 및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