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기술강소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통한 지역 투자 유치가 활성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1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 이전 기술강소기업 10개사와 ‘기술강소기업 연구개발(R&D) 유치지원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참석한 기업들은 메탈페이스㈜, ㈜슈타겐, 에스아이콘㈜, ㈜에이케이에이, ㈜에이티솔루션, ㈜영진, ㈜우정플러스, ㈜이노션테크, ㈜젠라이프, ㈜코이즈 등으로 본사 2개사, 공장 1개사, 기업부설연구소 7개사가 울산으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에는 기업별 최대 8000만 원(총 사업비 6억7000만 원)의 연구개발자금이 지원된다.
협약에 따르면 이전 기술강소기업 10개사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과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이전 기술강소기업이 울산에 정착,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펼치게 된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 후에는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기술강소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해 기술강소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기업체 간담회가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체결되는 양해각서(MOU)는 울산이 기술강소기업 허브화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시는 기술강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집적화 단지 및 입주공간 조성과 대기업-중소기업의 건전한 산업생태계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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