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4월 특허청이 주관하는 지식재산 성과평가 결과 ‘우수센터’로 선정되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지역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는 특허청에서 매년 초 전국 27개 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센터에서 수행한 전년도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및 지식재산창업촉진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실적을 외부 전문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평가 후 우수센터를 선정한다.
전남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은 전라남도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지역의 발명풍토조성 및 지식재산권 인식제고, 지역 내 지식재산권 창출촉진 및 적극적 활용도모, 지역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 등 지역의 지재권 창출역량 강화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조직관리 측면에서 책임경영 실현을 위한 수행과제 도출에 노력한 점이 크게 인정되었으며 성과창출 부문에서는 맞춤형 R&D 추진전략 및 IP사업화 연계 컨설팅을 진행헤 전남지역의 K-방역 해외진출기업, 소부장 기업 등에게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그를 통한 매출 증대 등을 이끌어 낸 점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리적 여건에 따른 상담 사각지대 발생, 낮은 인지도,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매출 감소로 인한 사업 참여의지 감소 등의 애로사항 극복을 위해 자체 상담 어플 활용, 자체 의견수렴 창구 창출, 산단 방문 컨설팅 실시, 화상회의 등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로 고객만족도가 전년도 대비 9.2% 증대되고 산단 연계 목표치를 150%초과 달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성과창출 부분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여파로 수출과 내수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사업 지원, 자금 확보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 수출, 고용인원 증가 등의 성과가 인정되었다.
글로벌 IP스타기업들의 경우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대비 수출액이 276.2%가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기업 중 하나인 ㈜케이에스는 코로나19감염증의 여파로 수출과 내수매출이 급감했으나 전남지식재산센터 사업을 통해 개발된 진단검사 장비(K-500)의 중국, 동남아 지역 수출을 위한 지역 맞춤형 포장디자인 개발, 공장설립 자금 확보 등의 노력 결과 매출액 1,370%, 수출액 6,478%, 고용인원 133%, IP창출 56%가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전남 지식재산조례 개정을 통해서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전남지역의 IP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앞으로도 전남지역에서 지식재산 기반 업무추진을 진행하는 기틀을 만든 점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지역의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 및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통해 전라남도에 지식재산 우수기업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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