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신영대) 사회적경제위원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민주당 군산지역위에 따르면 지난 29일 군산시민예술촌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송경용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경제와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금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회적금융이란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주체들이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역 내에서 직접 조달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군산대학교에 설치되는 전라북도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의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대학과 연계한 청년고용 창출 등 도내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의 거점이 될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은 전북도와 군산시, 신영대 국회의원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국가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3월 착공식을 가진 바 있다.
강연회를 주최한 사회적경제위원회 김춘식 위원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사회적 금융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조성되어 풀뿌리 군산경제를 뒷받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등이 함께한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지역의 사회적 경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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