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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양조장 이어 체험장을...'수제맥주·온라인장터' 특화변신할 그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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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양조장 이어 체험장을...'수제맥주·온라인장터' 특화변신할 그곳은

ⓒ모래내시장 홈페이지

전주 모래내시장이 수제맥주 체험을 할 수 있는 특색시장으로 변신한다.

30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모래내시장에 내년 12월까지 총사업비 9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시는 모래내시장을 문화와 관광을 연계하는 대표 특화시장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모래내시장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추진하고, 수제맥주 양조장을 조성했다.

모래내시장의 특화 명물로는 수제맥주 체험장이 들어서게 된다. 체험장을 활용해 시장 내 즐길거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모래내시장 만의 특화 디자인을 만들어 간판과 기반시설을 쾌적하게 정비키로 했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장보기 도입을 비롯해 특화 이벤트 운영, 상인역량강화 교육 등 사업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시는 비대면 소비 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에 상점들을 입점시킨다는 계획을 삼고 있다.


온라인 홍보에도 중점을 둔다는 것이 시의 설명.

유명 인플루언서와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와 함께 '시장으로 학교가자', '모아마켓(모래내 아트 프리마켓)', '모래내시장에 나타난 보부상' 등 특화 이벤트도 지속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 제로페이 및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이용편의를 개선하고 상인들의 역량 강화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결제편의와 가격 및 원산지표시(고객신뢰), 위생·청결 등 3대 고객서비스와 상인조직 강화, 안전 및 화재예방 등 2대 조직역량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한편 모래내시장은 1975년 개설 이후 현재 200여 개 점포, 450여 명의 종사자를 둔 덕진구 내의 유일한 전통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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