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권 회복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보훈의 꽃’을 새롭게 제작해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보훈의 꽃’의 흰색 국화는 감사를 나타내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6월 호국 보훈의 달뿐만 아니라 국가에서 지정한 추모 기간에 패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원주시는 ‘보훈의 꽃’을 국가보훈대상자와 사회단체 회원 및 원주시 소속 공무원 등에게 배부하고 6월 한 달간 패용하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보훈의 꽃 피우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금의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하고 숭고한 뜻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6월 한 달만이라도 나라를 위한 고귀한 뜻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보훈의 꽃’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아울러 “ '보훈의 꽃 피우기' 운동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퍼져 원주시가 보훈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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