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산학협력단(단장 김택중)과 (주)배려이노베이션(대표 함대식)은 27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미생물기반 기능성 천연물질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주)배려이노베이션과 신규 미생물을 통한 기능성 소재 개발은 물론 이 기술을 응용해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으로 사업화하는 연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배려이노베이션은 셀룰로오스를 분해하는 신종 미생물 균주를 발견하고, 혈압 및 당뇨 개선 소재의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2022년까지 후보물질을 선정해 임상에 들어가 2025년까지는 천연의약품을 만들 계획이다.
김택중 단장은 "신규 기능성 미생물은 의약품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아 협력 연구개발로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바이오산업의 한 축으로 미생물기반 기능성 소재의 연구개발은 질병 예방 및 개선에 커다란 축이 될 것이며 이번 연구협력이 기술사업화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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