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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경북도의장, 관문공항수준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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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경북도의장, 관문공항수준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촉구

통합신공항 건설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해야…

고우현 경북도의장은 26일 인천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중·장거리 노선 운영이 가능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고 의장은 ‘장래항공수요를 고려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반영 촉구 건의문’을 장상수 대구광역시의장과 공동으로 제안했고 만장일치로 건의문이 채택됐다. 건의문에는 장래 항공수요를 고려해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3500m 이상의 활주로 건설 그리고 경제·물류공항 기능을 수행할 26만톤의 물류터미널과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26일 인천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경북도의회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은 ‘공항시설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미래 공항개발 비전과 전략 마련을 위하여 2019년 6월 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향후 30년간의 공항개발을 위한 ‘비전과 전략 2050’ 등을 확정․고시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 의장은 통합신공항이 2028년 개항을 목표로 국가와 지자체 그리고 지역주민이 삼위일체가 되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최대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 중임을 강조했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래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하도록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관문공항 수준 건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고우현 경북도의장은 “관문공항 수준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단거리 노선은 물론이고 유럽,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에 대한 수요도 충분할 것이다”며“현재 정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장래 중·장거리 노선의 수요를 충분히 고려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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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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